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

 

 

 

안녕하세요. 취업한 공대누나입니다.

오늘은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우선 반도체는 용도에 따라서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 반도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메모리 반도체는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고

비메모리 반도체는 연산과 처리 용도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즉,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 비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지요.

 

메모리 반도체의 종류는 ROM, RAM 이런 것들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회사들은 삼성전자, SK 하이닉스가 있지요.

그리고 비메모리반도체는 CPU를 만드는 인텔, ARM 등이 있습니다.

 

 

1. 메모리 반도체란?

 

DRAM	Nand Flash memory

이미지 출처 : Mouser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반도체입니다.

이렇게 정보를 기억할 때에는 기록해 둔 정보를 읽거나 수정할 수 있는 휘발성 메모리인 RAM과

기록된 정보를 읽을 수만 있고 수정할 수는 없는 비휘발성 메모리인 ROM이 있습니다.

또한 RAM에는 정보 저장 방식에 따라서 DRAM과 SRAM으로 구분을 하며

ROM에는 Flashmemory, EEPROM등 다양한 종류의 메모리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분야는 DRAM과 NAND Flash memory라고 할 수 있습니다.

 

DRAM, SRAM, Nand Flash Memory 등에 대한 정보는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2020/11/21 - [분류 전체보기] - 메모리-DRAM이란? 구조 및 원리

2020/11/22 - [전자 공학/기타] - 메모리 - SRAM이란? 구조 및 원리

2020/11/25 - [전자 공학/기타] - 메모리-NandFlash란? 구조 및 원리

 

메모리 반도체는 얼마나 많은 양을 기억할 수 있는지(용량)과 얼마나 빨리 동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최근 모바일 기기가 작아지고 웨어러블이 되어감에 따라

크기가 작은 것도 중요하고, 전력 소모 또한 적은 것도 중요합니다.

 

 

2. 비메모리 반도체란?

 

말 그대로 메모리가 아닌 반도체입니다.

반도체 = 메모리라는 인식이 워낙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메모리를 기준에 놓고

나머지를 비메모리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메모리 반도체라는 말 대신에 시스템 반도체라는 말도 많이 사용합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논리와 연산, 제어 기능 등을 수행하는 반도체입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마이크로컴포넌츠, 아날로그 IC, 로직 IC, 광학 반도체등으로 구분이 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은 아니지만,

미래에 정보 처리를 위해서는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비교적 구조가 단순하고 소품종 대량 생산 체제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비메모리 반도체는 각종 센서, CPU, 통신 칩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회로가 복잡하기도 하고 종류 또한 엄청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