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한 공대누나입니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지도 벌써 몇달이 지났는데요.
완전 사회 초년생때의 저는 월급을 받으면 전세자금 대출을 상환하며 적금 처럼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코로나 사태 이후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전세자금 대출 상환 + 우량주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나름 조금 발전했지요..? ㅎㅎ)
그리고 그 우량주의 가격이 경기를 회복하면서 오르기 시작했고 돈을 이렇게도 벌 수 있구나를 깨달으면서 재테크 및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유투브를 많이 찾았고 우연히 박곰희TV라는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재테크 초보들을 위한 채널로 올바른 마인드를 갖게 도와주고 다양한 금융상품들에 대한 것들을 들으며 지식과 방향에 대한 것들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쉽게 잘 설명해주신다는 느낌과 더불어 제 가치관과 잘 맞는 것 같아서 박곰희투자법이라는 책을 e-book으로 구매를 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채널에 있는 영상을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영상에 있는 내용이 정리되어있구나 라는 걸 읽으면서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관심이 있는데 기초가 부족하신 분들이라면 책을 읽어보던 해당 채널의 동영상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은 그동안 알고 있던 것들을 전반적으로 정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여기에 나왔던 자산투자방법에 대해 저는 어떻게 적용할 지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우선 자산배분이란 무엇일까요?
자산 배분은 여러 자산군들(주식, 채권, 원자재, 연금등)에 투자금을 배분하여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삼성전자랑 현대차 주식에 투자하니까 자산 배분을 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이것은 종목 분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고 자산 배분이라는 것은 주식, 채권, 금, 달러, 연금, 원자재 등
이런 자산군에 골고루 나눠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즉 일정 비율을 정해놓고 매달 일정비율로 계속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2. 이렇게 자산배분을 하게 되면 무엇이 좋을까요?
우선 금융위기와 같은 폭락장에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폭락장이 발생했을 때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가치의 자산을 매도하고 값이 싼 자산을 매수하여 더 큰 이익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점은 마음이 편하다는 점인데요.
내가 주식에 내 전재산을 올인한다면 과연 마음이 편할 수 있을까요? 계속해서 차트를 확인하게 될 것이고 조금만 내려가도 우울하고 조금만 올라가도 기분이 좋게 되겠지요.
하지만 자산 배분을 하게 되면 투자를 부업으로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3. 나만의 자산배분 시작하기
저는 책을 읽으면서 그래서 나는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할 건데? 라는 생각을 계속 가졌습니다.
제 성향상 대출을 얼른 상환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중소기업 전세자금대출이라서 이율이 매우 작기는 하지만 매달 나가는 이자가 싫고 매달 줄어가는 대출금을 보면서 희열이 느끼는 것이 크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권하는 투자법과는 제 스타일대로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갈 것입니다. 투자는 성향이 있으니까요.
대출금 상환 - 약 39.7%
달러 투자 - 약 9.9%
주식 - 약 24.8%
주택 청약 - 약 4.96%
내일채움공제 - 약 약 8.2%
IRP - 약 12.4%
사실 저는 비율을 그대로 지켜서 투자하지 않고 우선은 금액을 일정하게 맞췄는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게 마음이 더 편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자기 자신만의 투자 포토폴리오를 한 번 만들어보세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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