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

[경제 기초 공부] - 공급, 수요/ 공급의 법칙

반응형

안녕하세요. 취업한 공대누나입니다.

오늘은 부자가 되기 위한 두번째 걸음 시간입니다.

바로 공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급(Supply)이란?

공급은 교환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시장에서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시장에서 돈을 받고 팔아야 경제학에서 말하는 공급이 됩니다. (그래서 기부나 자원봉사를 경제학에서 공급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공급법칙은 다른 모든 조건이 같을 때,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공급량이 늘어나고, 가격이 내리면 공급량이 줄어드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격이 올라서 기업이 생산량을 늘리고, 가격이 내리면 기업이 생산량을 줄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올랐을 때 공급을 늘리고 싶어도 늘릴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쌀,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농축산물과 석탄 등의 원자재들 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오르는데도 일부러 공급을 늘리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공급을 적절히 통제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명품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2. 공급의 가격 탄력성 (Price elasticity of supply)

일반적으로 A의 B탄력성이라고 하면 B라는 독립변수의 변화에 대해 종속변수 A가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내게 됩니다.

즉 공급의 가격 탄력성이란 가격의 변화에 따라서 공급량의 변화율을 말합니다. 가격이 1% 변화했을 때 공급량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서 귤이 한 박스에 1만원 일 때 1000박스를 시장에 공급을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귤이 너무 잘팔려서 한 박스에 2만원으로 1500박스를 공급했습니다. 이 때 귤 공급의 가격 탄력성은 이렇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귤 공급의 가격 탄력성은 0.5로 구해졌습니다. 즉, 가격이 1만큼 오르면 공급량이 0.5만큼 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탄력성이 1보다 큰 값을 가지게 되면 공급곡선은 완만하게 우상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1보다 작게 되면 공급곡선은 급격하게 우상향을 하게 되고, 비탄력적이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옷, 컵, 휴지와 같은 공산품들은 공급량을 늘리기 쉽기 때문에 가격 탄력성이 큰 편이고

농축산물이나 원자재는 가격 탄력성이 작습니다.


3. 수요/공급의 법칙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시장 균형의 상태에서 가격과 거래량이 결정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을 같이 그리게 되면 두 선이 만나는 점이 균형이 되게 됩니다.

그 때의 가격을 균형가격, 거래량을 균형거래량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줄어들고 공급은 늘어나게 됩니다.

반대로 가격이 내리면 수요는 늘어나고 공급은 줄어들게 됩니다.

균형 가격보다 상품의 가격이 낮아지게 되면 수요량이 커지면서 상품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공급자들은 가격을 상승시켜 이익을 키우려고 하며 결국에는 균형가격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균형 가격보다 상품의 가격이 높아지게 되면 수요량이 줄어들면서 재고가 쌓이게 됩니다.

그러면 가격을 낮춰서 또 다시 균형 가격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수요량과 공급량이 일치되는 시점에 가격이 결정되는 것을 우리는 수요공급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반응형

'경제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리츠  (0) 2021.04.11
[주린이의 주식 공부] - 추세선  (0) 2021.04.09
[경제 기초 공부] - 수요  (0) 2021.04.04
[직장인 경제 공부] - ELS란?  (0) 2021.03.27
[직장인 경제 공부] - 건강보험료  (0)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