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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직장인 경제 공부] - ELS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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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한 공대누나입니다.

오늘은 투자 상품 중 하나인 EL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박곰희TV에 나오는 내용을 기반으로 살을 덧붙였습니다.

영상으로 보고싶으신 분들은 아래 유투브를 참고해주세요.

www.youtube.com/watch?v=SGTzm6JgQgU


1. ELS란?

Equity 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 우리 말로는 주가연계증권이라고 합니다.

주가에 연동된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여기서 '연동'이라는 개념이 주가가 오르면 수익이 나오고 주가가 떨어지면 손실이 나는 혹은 그 반대의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연동이라는 것은 가 투자한 범위 내에서 주가가 예측한대로 움직이면 약속한 이자를 지급받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코스피와 연계된 상품일 때 코스피의 값을 현재를 100이라고 했을 때 3년 동안 50%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10%의 수익률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코스피와 같이 기준이 되는 자산을 기초자산이라고 하는데 기초 자산이 1개일 수도 2개일 수도 3개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기초자산이 많아질수록 상품의 위험성과 수익률이 일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주식이나 지수의 움직임에 투자를 하면 ELS라고 하고 원유, 환율, 금리에 투자를 하면 DLS라고 합니다.

이러한 원자재나 환율등의 DLS 상품들의 움직임이 훨씬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기성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LS는 주로 몇일동안만 투자를 모집하고 바로 닫힙니다. 즉 청약과 비슷한 개념인데요.

가입이 가능한 날짜가 정해져 있습니다. 운용사에서 청약일정을 공시하게 되고 그 기간내에 가입하는 것입니다.그리고는 바로 새로운 회차들이 나와서 라인업을 이루게 됩니다.

 

원금이 보장되는 ELS는 ELB라고 합니다.


2. 낙인(Knock-In)

낙인은 손실의 여부를 결정하는 숫자입니다.

투자 기간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그 숫자 밑으로 내려가면 엄청난 손실이 발생합니다.

만기가 되더라도 제시된 수익률을 받지 못하고 투자원금손실을 입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낙인이 50이라고 한다면 내가 투자한 기초 자산들이 50까지만 가지 않으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50밑으로 떨어지게 되면 원금이 손실되게 됩니다.

하지만 낙인 배리어 아래로 가격이 내려갔어도 만기때 만기상환 조건 이상으로 주가가 회복되었다면 정해진 수익률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수익은 낙인까지만 안 내려가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낙인을 터치하지 않으면 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3. ELS의 종류

1) 녹아웃형

정해놓은 주가에 한번이라도 도달하면 확정수입을 지급합니다.

2) 스텝다운형

정해진 시점마다 주가를 평가하는데, 이 때 정해놓은 주가에 도달하면 확정수입을 지급하며 조기상환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상품은 이러한 스텝다운형이 일반적인데요.

간단하게 얼마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정해진 이자를 받는 것입니다.

3) 불스프레드형

만기시점의 주가상승률에 비례하여 수익을 지급합니다. 가입시 최대 상승 한도를 정합니다.

4) 디지털형

만기나 일정시점에 미리 정한 주가 수준을 초과하면 일정 수익을 지급합니다.


4. 조기상환조건

조기상환은은 보통 6개월마다 체크를 합니다.

상품에 숫자가 95/95/90/85/80/75와 같이 적혀져 있습니다.

6개월 후 기초자산의 가격이 기준 날짜를 100이라고 했을 때 모두 95이상이면 조기 상환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투자는 종결되는 것입니다. 


5. ELS의 단점

ELS의 가장 큰 단점은시장이 아무리 좋아도 정해진 수익만 얻을 수 있고

시장이 엄청 안좋으면 끝없이 손해를 볼 수 있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로는 닫혀 있지만 아래로는 끝도 없이 손해볼 수 있는 불공정한 상품이라고도 합니다.


6. 중도상환

평가되어있는 금액에다가 5~10%정도 제한 한 다음에 받게 됩니다.

손절을 하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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