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한 공대누나입니다.
오늘은 시리얼 통신인 RS-232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RS-232란?
Recommended Standard 232
1960년대에 EIA에서 표준으로 제정한 통신 규격으로 직렬 방식의 인터페이스 중 하나입니다.
RS232는 직렬 통신으로, 한 번에 한비트의 정보를 전달하게 됩니다.
아래와 같은 케이블을 많이들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케이블 | 신호선 |
이미지 출처 : 디바이스마트
25핀으로 된 규격 또한 있습니다.
신호선을 보면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시그널들은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데이터를 주고 받는 핀은 TxD와 RxD핀입니다.
RS232는 하나의 신호선을 이용해서 한 비트씩 시리얼 전송을 할 때 사용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TxD, RxD, GND 3개의 핀은 필수적입니다.
(별도의 클럭 라인은 없습니다.)
데이터를 전송할 때 신호선과 접지간의 전위차(전압)을 사용하게 됩니다.
RS-232는 일반적인 MCU나 TTL 레벨과 다르게 1과 0을 전송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12V(논리 0), +12V(논리 1)의 전압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잉ㄴ 논리와 반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MCU의출력은 +3.3V 혹은 +5V이기 때문에
우리는 드라이버 소자인 MAX232나 MAX233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2. 신호선
1) DCD (Data Carrier Detect)
모뎀이 상대편 모뎀과 전화선 등을 통해서 접속이 완료되었을 때 상대편 모뎀이 캐리어 신호를 보내오면 이 신호를 검출하였음을 컴퓨터 또는 터미널에 알려주는 신호선입니다.
2) RXD (Receive Data)
외부 장치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수신 받는 신호선입니다.
3) TXD (Transmit Data)
외부 장치로 신호를 보낼 때 데이터가 나오는 신호선입니다.
4) DTR (Data Terminal Ready) :
컴퓨터 또는 터미널이 모뎀에게 자신이 송수신 가능한 상태임을 알리는 신호선입니다.
5) GND (Ground)
신호용 접지 핀입니다.
6) DSR (Data Set Ready)
모뎀이 컴퓨터 또는 터미널에게 자신이 송수신 가능한 상태임을 알려주는 신호선입니다.
전원 인가 후 모뎀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한 후 이상이 없을 때 이 신호를 출력시킵니다.
7) RTS (Ready to Send)
컴퓨터와 같은 DTE 장치가 데이터를 받을 준비가 됐음을 나타내는 신호선입니다.
8) CTS (Clear to Send)
모뎀과 같은 DCE 장치가 컴퓨터와 같은 장치에게 데이터를 받을 준비가 됐음을 나타내는 신호선입니다.
9) RI (Ring Indicator)
상대편 모뎀이 통신을 하기 위해서 전화를 걸어오면 전화 벨이 울리게 됩니다.
이때 이 신호를 모뎀이 인식하여 컴퓨터 또는 터미널에 알려주는 신호선이며
일반적으로 컴퓨터가 이 신호를 받게 되면 전화벨 신호에 응답하는 프로그램을 인터럽터 등을 통해서 호출하게 됩니다.
DTE는 데이터 단말장치(Data Terminal Equipment)의 약자이고,
DCE는 데이터 통신 장치 (Data Communication Equipment)의 약자입니다.
개발할 때 RS232는 한 번 정도 사용해보았습니다.
다른 인터페이스의 규격이 RS232였기 때문에 이를 맞추기 위해서였는데요.
UART 통신으로 보드 단에서 시리얼 통신을 하고
이를 드라이버칩을 이용해서 신호를 전송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른 장치로부터 오는 신호 또한 드라이버 칩(리시버)를 이용해서 받게 됩니다.
한 두번 개발해보시면 직접적으로 더 와닿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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