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경제 공부 - RP, MMF, 발행어음이란?

안녕하세요. 취업한 공대누나입니다.

재테크 용어 중에 RP, MMF, 발행어음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몇 번 스쳐보긴 했었는데 이름부터 너무 어려워서 찾아볼 생각조차 안한 적이 있었습니다.

(모르면 그 때 그 때 찾아봐야 하는데 ㅎㅎ;;)

특히 그 때는 주식에만 관심이 있었어서 주식 이외의 것은 보지 않았었는데

현금성 자산들을 예금으로 묶어둬야 하나 하던 차에 알게된 것들입니다.

그럼 한 번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직장인 경제공부 시리즈입니다. 궁금하신 게 있으면 참고해주세요

2021/02/13 - [회사 생활/경제] - 직장인 경제 공부 - 달러 투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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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증권사의 예금과 같은 개념이다!

 

우선 세개 모두 은행의 예금과 비슷한 '증권사의 예금'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일정 기간동안 돈을 묶어둔 뒤 시간이 지난 후에 돈과 이자를 같이 주는 개념입니다.

이 때 은행이 아닌 증권사에서 하는 것이며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는데 내용을 읽다 보면 아시겠지만 위험성이 적은 상품들입니다. 대신 은행의 금리보다는 더 높습니다.

 

적금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하면 적립식 RP, 적립식 MMF, 적립식 발행어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상품이 무엇인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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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P란?

Repurchase Agreements의 약자로 한국어로 하면 환매조건부채권이라고 합니다.

한국 말 뜻이 너무 어려우니 이런 것들은 그냥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RP는 증권사에게 돈을 맡기는 개념입니다. 

증권사는 유가증권을 매수 또는 매도를 하고 일정기간 후에 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다시 매수 또는 매도하는 거래입니다. 즉 유가증권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주고 약정기간 후에 원금과 약정이자를 받게 됩니다.

즉 내가 100만원을 내가 넣어두면 보이지는 않지만 그거에 해당하는 담보를 주게 됩니다. 증권사가 망하게 되면 그 담보를 팔아서 현금화시키면 됩니다.

CMA는 RP에 자동으로 투자를 하나 RP는 직접 매매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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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MF란?

Money Market Fund의 약자로 단기금융펀드라고 합니다.

고객들로부터 자금을 모아서 펀드를 조성한 뒤 기업어음 콜론, 양도성예금증서 등 단기적인 금융상품에 투자합니다.

수익률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며 이렇게 창출된 수익을 고객들에게 매일 수익을 돌려줍니다.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원금 손실은 날 수도 있으나 확률 자체는 굉장히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MMF의 만기는 30일~18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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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행어음이란?

증군사가 자체 신용으로 어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상품으로 일종의 채권과 같습니다.

투자자가 금융사에 대출을 해주고 이에 대한 이자를 받습니다.

고객은 돈을 맡기면 만기에 맞춰서 원금과 함께 이자를 받게 됩니다.

안정성은 보장되는 건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발행어음은 자기 자본이 4조원 이상인 초대형 IB라는 증권사들만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자 기간은 최대 1년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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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이해가 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간단하게는 은행의 예금과 같은데 이름만 어려운 거구나 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단 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대신 원금 손실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그 가능성 자체는 굉장히 적다는 것만 아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