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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메자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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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한 공대누나입니다.

오늘은 메자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자닌이란?

메자닌은 이탈리아어로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합니다.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채권인데 주식의 성격을 띄고 있는 것입니다.

 

채권과 주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1.02.23 - 채권이란? 장내채권, 장외채권

 

직장인 경제 공부 - 채권이란? 장내채권, 장외채권

안녕하세요. 취업한 공대누나입니다. 오늘은 채권이라는 금융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초지만 나름 자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이번에도 또한 박곰희TV채널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공

gdnn.tistory.com

2021.02.01 - 주식이란? 코스피란? 코스닥이란?

 

 

일반적으로 채권의 경우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리고 만기까지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기에 투자자들에게 원금을 돌려줍니다.

반면에 주식의 경우 회사의 주주가 되면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금액에 비례하는 권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때 메자닌은 채권이지만 상황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채권에 비해 금리가 낮지만 주식전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일정 수준의 이자를 보장을 받으면서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주식으로 전환해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것입니다.

주식 상승장에는 주식으로 전환해 이득을 취할 수 있으며, 하락장에서는 채권이므로 원금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자닌은 전환사채와(Convertible Bond)와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에 투자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2.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회사채를 말합니다.

채권으로 발행이 되나 채권자가 원할 경우 미리 정해진 조건대로 전환 권리가 붙은 회사채입니다.

이렇듯 채권을 주식으로 바꾸는 것을 전환권 행사라고 하는데, 전환권 행사를 하여 주식을 받은 후에는 돈을 돌려받을 권리는 없어지게 됩니다.

전환권을 행사하게 되면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야 하므로 신주가 상장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유상증자와 비슷한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주주입장에서는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

 

줄여서 BW라고도 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주식, 채권, 외환 등의 상품을 살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사채를 말합니다.

약정된 기간이 지나면 약정된 가격으로 약정된 수량의 신주를 구입할 수 있는 회사채를 말합니다.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회사채와 결합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권자가 신주 인수권을 행사하면 채무자는 무조건 미리 정해진 가격에 정해진 수량의 주식을 팔아야만 합니다.

발행했을 때보다 주식의 가격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약정했던 가격에 반드시 팔아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신주 인수권을 행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헷갈릴 수도 있는게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신주를 일정한 가격에 인수할 수 있는 권리만을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신주 인수권과는 별개로 채권이 있는 것입니다. 신주 인사권을 행사해도 돈을 받을 권리는 소멸되지 않고 만기시까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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