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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직장인 경제 공부 - 채권이란? 장내채권, 장외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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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한 공대누나입니다.

오늘은 채권이라는 금융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초지만 나름 자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이번에도 또한 박곰희TV채널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공부를 진행한 것입니다.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참고해주세요.

www.youtube.com/watch?v=WJPZ2GuyM2w

다른 금융상품에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1. 직장인 경제 공부 - 퇴직연금 (DC형 DB형 IRP)

2. 직장인 경제 공부 - 리츠란?

3. 직장인 경제 공부 - CMA란?

4. 직장인 경제 공부 - RP, MMF, 발행어음이란?

5. 직장인 경제 공부 - ETF란?

6. 직장인 경제 공부 - IRP(개인형 퇴직연금)란?

7. 직장인 경제 공부 - 펀드란?

8. 직장인 경제 공부 - 주식이란? 코스피란? 코스닥이란?

9. 직장인 경제공부 - 연금저축펀드란?


1. 채권이란? (Bond)

간단하게 말을 하면 돈을 빌리면서 원금과 이자를 갚을 것을 약속하면서 발행하는 차용 증서입니다. 

그리고 정해진 날에 원금을 돌려주며 이자는 (대부분)3개월마다 지급합니다.

 

조금 더 어렵게 설명을 해보면

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또는 주식회사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교적 장기의 자금을 차용하기 위해 발행한 증권(증서)입니다. 채권을 통해 기관들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대출과 동일하게 이자를 제공합니다.

 

이 때 회사가 채권을 발행하게 되면 채권의 발행자이자, 채무자, 즉 돈을 갚아야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채권을 구매한 사람은 투자자이자 채권자이자, 돈을 받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채권의 종류

발행기관에 따라 채권은 아래의 표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국채는 정부가 발행한 채권을 말합니다. 정부도 돈이 필요하면 채권을 발행해 돈을 융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쓸 돈은 많은데 세금이 뜻하는 대로 걷히지 않으면 채권을 발행해서 일을 하게 됩니다.

회사채는 삼성전자나 한국전력과 같은 회사가 발행한 채권을 말합니다.

 

  발행자 예시
국채 정부 국고채, 국민주택채권 등
지방채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채권, 지역개발채권 등
특수채 은행, 공사, 공단 통화안정증권, 금융특수채 등
회사채 주식 회사 회사채, 주식관련 사채 등

 

이표채와 할인채

이표채는 3달에 한 번, 또는 6달에 한 번 이자를 주는 채권입니다.

할인채는 할인을 해서 파는 채권을 말합니다. 할인해서 파는 만큼 따로 이자를 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

단기채는 만기가 1년 이하인 채권, 중기채는 만기가 1년~5년인 채권, 장기채는 만기가 5년 이상인 채권을 뜻합니다.


2. 장내 채권, 장외 채권

채권은 특성 상 살 사람을 정해놓고 발행을 합니다. 이 때 살 사람들은 대부분 기관투자자입니다.

우리가 채권을 사게 되면 그것은 투자자들, 그 기관들 중에서 돈이 필요해서 시장에 내다 팔 때 우리 눈에 띄게 되는 것입니다. 채권의 장점은 안정적이라는 것이므로 이것을 매도하고자 하는 수요는 높지 않습니다. 

 

이 때 그 기관투자자가 한국거래소 채권시장에 내놓게 되면 이것을 장내 채권시장이라고 합니다.

기관 투자자 ->한국거래서 채권시장 ->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가 증권사에 내놓게 되면 이것을 장외 채권시장이라고 합니다.

기관 투자자 ->증권사 -> 개인투자자


3. 신용도

채권의 금리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채무자의 신용도입니다.

신용도가 높아질수록 금리가 낮아지기 때문에 국채는 금리가 낮은 편입니다.

회사채는 삼성, 현대 등의 회사에서 발행 하는 것은 금리가 낮지만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회사에서 발행하는 채권은 금리가 높습니다.

 

시장에 존재하는 채권의 대부분이 A급 이상의 신용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굳이 더 낮은 채권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AAA 원리금 지급 확실성이 최고 수준
AA 원리금 지급 확실성이 매우 높지만 AAA에 비해 다소 열등
A 원리금 지급 확실성이 높지만 장래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다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BBB 원리금 지급 확실성은 안정되지만 장래 환경변화로 전반적인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음
BB 원리금 지급 확실성에 당면 문제는 없지만 장래의 안정성면에서는 투기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음
B 원리금 지급 확실성이 부족하여 투기적이며, 장래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현단계에서 단언할 수 없음.
CCC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매우 투기적임
CC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상위등급에 비해 불안요소가 더욱 많음
C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극히 높고 현단계에서는 장례 회복될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
D 원금 또는 이자가 지급불능 상태에 있음

 


4. 채권의 장점

1) 안정적이다

 

2) 확정 금리이다.

 

3) 만기 이자를 3개월, 6개월 등 정기적으로 나누어서 준다. 

 

4) 주식처럼 사고 팔아서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으며 매매차익은 비과세이다.


5. 채권의 단점

채권은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수단 이지만 일부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1) 채무 불이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투자 금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2) 발행자가 조기상환 하여 원금을 회수하는 경우 투자 진입 시기가 이상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채권가격과 시장이율이 반비례하는 경우 채권 가격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4) 채권의 이율이 인플레이션율보다 낮은 경우 채권의 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6. 표면 금리, 표면 이율

채권에 기재된 이율로 1년간 지급될 이자를 액면으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

만원에 채권을 구입하면 1년간 이자 1000원을 드리고 원금은 2년째 되는 날 갚겠습니다.

하는 채권을 구매하게 되면 우리는 만원을 주고 채권을 사고 나서 매년 이자 1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1000원을 받았으니 표면금리는 10%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서 채권의 가격이 낮아져서 제가 9000원에 구매를 하게 되면 금리가 더 높아질 것이고, 채권의 가격이 높아져서 11000원에 구매를 하게 되면 금리가 더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표면 이자라는 말을 명확하게 쓰는 것입니다. 


오늘은 채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부터는 여러 가지 공부했던 금융 상품을 하나씩 매수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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