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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주린이의 주식 공부] - EV / EBI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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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한 공대누나입니다.

오늘은 순수하게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 지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은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서, 세전 기준 영업현금흐름을 나타냅니다.

Tax : 세금

Interest : 이자

Depreciation : 감가상각비

Amortization : 무형자산 상각비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세금과 이자, 감가상각비등을 차감하기 전의 순이익을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를 작성할 때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하여 매출 총이익을 만듭니다. 그 다음에는 매출 총이익에서 영업비용을 차감하여 영업 이익을 계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금융수익이나 금융 비용등을 차감해서 당기 순이익을 산출하고, 이러한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법인세를 지불하게 됩니다.

 

이자 비용이나 감가상각비, 세금은 회사의 경쟁력과 크게 연관되어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회사가 사업 확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경우 감가상각비가 커져 자연스럽게 실적이 악화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이자 비용 또한 증가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겉으로 보일 수 있는 착시효과를 배제하고 회사의 순수한 경쟁력을 따지려는 것입니다.

 


2. EV

Enterprise Value의 약자로 기업의 가치 나타냅니다.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

차입금이란 이자를 내는 부채를 말하게 됩니다. 즉 역기서 순차입금은 순부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당장 있는 예금, 현금을 빚 갚는데 모두 썼을 대 남는 빚을 말하게 됩니다.

 


3. EV/EBITDA

이브에비에타라고 읽으며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서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를 현금흐름 배수라고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브이에비타가 5배라면 그 기업이 현재와 같이 수익을 올릴 경우 기업의 EV만큼 버는데 5년이 걸린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브에이바타 값이 낮을수록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항상 낮다라고 하는 개념은 비슷한 종목, 산업군, 경쟁 업체들과 같이 비교해서 봐야합니다.

천천히 하나씩 익혀가면서 기업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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