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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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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그들의 습관, 사고방식, 생활 방식등을 말해주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실천하고 있는 것은 우선 두가지이다.


1. 아침에 이부자리 정돈하기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해내야겠다는 용기로 발전합니다."

내가 가장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었고 지금까지 해오고있다. 내 잠자리는 정말 별 것 없기 때문에 1분도 안걸려서 정돈이 가능하다. 1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자존감이 올라간 채 하루를 생활할 수 있었다. 오늘 하루도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켰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잠자리를 보면 다시 한 번 자존감이 올라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

 

2. 5분 저널 쓰기 : 아침에 5분 동안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적고, 저녁에도 5분 동안 똑같이 한다.

아침에 적을 것들은 다음과 같다.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3가지

오늘의 다짐 3가지

 

밤에 적을 것들은 다음과 같다.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는지 3가지

 

적는 내용들에 대단한 것들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을 적음으로써 하루 동안 사소한 것들에 감사하게 되고 저녁에 혹은 내일아침 일기에 써야지라고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 즉 주변에서 계속 감사한 것들을 찾게 되고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 가령 내가 쓴 것들의 예시는 아래와 같다.

- 어제 비가 오는데 우산을 가져가지 않았으나 운이 좋게도 내가 이동할 때 부터 비가 그쳐서 감사했다.

- 피곤했지만 계획한 것을 모두 마치고 잔 내 자신에게 감사했다.

생각해보면 벌 것 아닐 수도 있으나 이런 것들에 감사함을 가지게 되니 긍정적으로 무엇이던지 보려고 노력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모여서 긍정적인 사람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루의 마무리가 좋으면 그 좋음이 밤새 이어져 새로운 아침을 좋은 기운으로 시작하게 된다."

5분 저널을 쓰면서 크게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다. 5분 저널을 하며 기분 좋았던 것들을 떠올리면서 기분좋게 잠이 들면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다시 계획했던 것들을 잘 해내는 원동력이 된다. 어제도 기분좋게 잘 마무리 했으니 오늘도 계획한 것들을 잘 끝내서 어제와 같이 기분좋게 마무리해야지라는 생각이 머릿 속에 자리잡고 있다.

 

"5년 단위로 프로젝트를 계획해야 효과적이다. 5년씩 인생을 끊어서 생각해보라. 제 아무리 젊은 사람이라도 손가락으로 몇 번만 세면 앞으로 살 날이 싹 없어져버린다."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공감되는 말이라서 다이어리에 따로 적어놓았다. 내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래서 후에 계획을 세우면 주로 경제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 10년 안에는 경제적 독립을 해야 부모님과 함께 여행도 다니면서 재미있는 경험 많이 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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