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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공학/소자

[저항] 특수 저항(NTC, PTC, 바리스터) 저항의 역할(풀업, 풀다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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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한 공대누나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세번째로 저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엔 특수한 저항들과 실무에서 사용되는 저항 관련 용어들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댓글 환영합니다. 저도 같이 배워나가는 입장입니다.

 

수동소자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1. [저항] 저항이란? 저항의 기초, 저항의 역할

2. [저항] 저항 색띠 읽는법, 저항의 종류, 저항 사이즈표, 저항 오차표

3. [저항] 특수 저항(NTC, PTC, 바리스터) 저항의 역할(풀업, 풀다운 등)

4.[커패시터] 커패시터란? 커패시터의 기초, 커패시터의 역할

5. [커패시터] 커패시터의 종류, 전류-전압 특성

6. [인덕터] 인덕터란? 인덕터의 기초, 인덕터의 역할

 

 

 

8. 써미스터

8. 써미스터

Thermistor는 thermally sensitive resistor를 말합니다. 

즉, 온도 변화에 대해서 민감하게 저항 값이 변하는 저항입니다.

 

1) NTC : Negative temperature coefficient thermistor로 부방향 온도계수로

온도가 높아지면 저항 값이 낮아지게 됩니다.

*돌입 전류 (Inrush current) : 전기 제품을 켤 때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큰 전류를 말합니다.

이러한 돌입 전류를 제한하기 위해 온도가 순간적으로 상승하면 

저항 값이 낮아지는 NTC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2) PTC : 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thermistor로 정방향 온도계수로

온도가 높아지면 저항 값이 높아지게 됩니다.

 

3) CTR : critical temperature resistor

특정 온도 이상이 되면 저항 값이 작아지게 됩니다.

NTC와 거의 유사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 바리스터

 

Varistor는 Voltage variable Resistor를 합친 말로 전압에 따라 저항 값이 변하는 저항입니다. 

높은 전압이 걸리면 저항 값이 낮아지게 되는데

주로 서지 전압을 보호하는데 많이 사용합니다.

바리스터는 제너다이오드와 유사하지만 

바리스터는 높은 전압에서 동작하고, 양방향으로 동작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서지 전압 : 낙뢰나 스위칭, 충방전등의 충격전류. 짧은 시간내에 심한 파형의 변화를 일으키는 전압을 말한다.

출처 : 위키백과 ko.wikipedia.org/wiki/%EC%84%9C%EC%A7%80%EC%A0%84%EC%95%95

 

 

 

 

 

10. 댐핑 저항 (Damping resistor)

 

위의 내용들은 저항의 종류 별로 구분한 것이라면

지금부터는 저항의 역할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실제 실무에서 꽤나 많이 사용되는 용어들입니다.

 

댐핑 저항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주파수가 높은 신호 라인의 중간에 출력 측에 가깝게 달아주게 되는 저항을 말합니다.

임피던스를 매칭해줌으로써 신호가 왜곡되지 않도록 합니다.

아무래도 저항이기 때문에 신호의 기본 성분 자체가 감쇠되지만

오버슈트와 언더슈트와 같은 고주파 성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rising time과 falling time이 길어질 수 있으니 적절한 값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1. 풀업/풀다운 저항

 

플로팅 상태 풀업 저항 풀다운 저

 

풀업 저항과 풀다운 저항은 간단히 말하면 플로팅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스위치가 오픈 되어 있을 때 HIGH로 인식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5V와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LOW도 HIGH도 아니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플로팅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는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풀업 또는 풀다운 저항을 사용하게 됩니다.

가운데 그림처럼 풀업 저항을 달아주면 스위치가 오픈되어 있을 때

MCU는 HIGH라고 인식을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오른쪽 그림처럼 풀다운 저항을 달아주면 스위치가 오픈되어 있을 때

MCU는 LOW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풀업과 풀다운은 왜 해주어야 할까요?

플로팅 상태에서는 아주 작은 노이즈만으로도 HIGH 혹은 LOW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오동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MCU는 현재 핀의 상태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커패시터에 대해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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