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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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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인생을 3개의 차선으로 나누고 있다.

 

첫번째 차선은 가난을 만드는 인도 차선, 두번째 차선은 느리게 부자가 되는 서행 차선, 그리고 마지막 차선은 빠르게 부자가 되는 추월 차선 있다.

 

인도 차선은 우리가 흔히 부르는 욜로 족을 말한다. 버는대로 쓰기 바쁘고 현재의 즐거움을 위해 사는 사람들을 묘사하였다.

서행 차선은 나와 같은 사람들을 말했다. 노후 대비를 위해 버는 돈의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저축하고 소비를 줄이는 사람들이다. 이런 라이프스타일로는 60, 70살이 되어 부자가 것이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어리고 예쁠 시기에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젊을 부자가 되어 여행 다니고 싶고 예쁠 때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책은 그러기 위해서는 추월 차선을 달려야 한다고 말한다. 추월 차선의 핵심을 나름대로 요약해보자면 자신만의 사업을 하여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는 것이다.

 

우리가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시간과 돈을 맞바꾸고 있는 셈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나는 현재 거의 2 회사를 다니고 있다. 나는 운좋게도 좋은 회사 사람들을 만났고, 좋은 팀원들을 만났으며,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은 아니었어도 싫어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점점 일을 좋아하고 있다. 물론 중소기업이다 보니 연봉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만약 내가 취업하기 전에 책을 보았으면 바로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을 수도 있을 같다. 운좋게도 성공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지금 회사를 다녀보는 이러한 경험을 결코 후회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만약 바로 사업을 시작했더라면 회사라는 작은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졌을 것이다. 물론 전문 경영인을 붙여서 운영할 수도 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업을 그렇게 하기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조직 체계, 시스템 구성, 사람을 보는 실제로 직접 경험하여 얻는 것도 무시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오히려 회사를 다니는 지금 나의 업무 하나도 중요하게 생각하려 훗날 나를 위해 회사라는 조직을 보려고도 하고 있다. 내가 미래에 사장이 된다면 어떻게 , 내가 직원으로서 이런 것은 좋다, 싫다 하는 것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하면서 말이다. 이건 회사를 지금은 계속 다녀야만 하는 나에 대한 변명일 수도 있긴하다.

 

하지만 나도 빠른 은퇴가 목표이기 때문에 추월차선을 달릴 계획을 막연히 세우고는 있다. 가지 정도의 사업 아이템을 생각 중인데 사실 독특하거나 차별화된 생각을 구체적으로 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회사만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가치관을 갖게 것에 일단은 만족한다. 아이디어와 사업 계획은 사업자 등록증을 있는 시기가 되었을 실현할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지금은 내일 채움 공제 진행 중이기 때문에 혹시나 취소될까봐 사업자 등록증을 내기가 두렵다. 아직 자세히 알아보진 않아서 정확한 근거는 아니다.)

 

책에 나온 중에 가장 공감되는 말은 아래의 구절이다.

 

"역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절히 원하는지 깨달을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충분히 간절히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역경은 그만하라고 말합니다. 역경은 그런 사람들을 단념하도록 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월급 수익을 만들어야겠다,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트리거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생겼을 그런 생각이 크게 다가왔다. 정말 이렇게 월급에만 의존하면 안되겠구나, 회사에만 의존하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블로그라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지금은 힘든 일이 조금은 사라져서 약간 나태해진 상태지만 그래도 꾸준히 공부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트리거가 있고 나서부터이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겠다는 간절함이 나를 계속 공부하게 만들어왔다. 어쩌면 기회가 되어 다가온 역경을 활용해서 나도 부자가 되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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